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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SBS 떠나 '두데' DJ 확정...'문명특급' MC 지속

2023-05-12 15:48

사진 = 재재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재재 공식 인스타그램
방송인 재재(32·본명 이은재)가 SBS에서 퇴사 하고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DJ가 됐다.

SBS 관계자는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 문명특급 MC는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재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7 재재 퇴사합니다. 실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직서를 품에 안은 영상을 공개하며 퇴사 과정을 '문명특급'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MBC라디오 측은 방송인 재재가 5월 29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재는 지난 16일 하차한 뮤지와 안영미의 뒤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 15대 DJ가 된다. 재재는 남다른 텐션으로 청취자들의 오후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SBS 퇴사 후 재재의 첫걸음은 MBC다. '두시의 데이트'는 지난달 16일 진행자 뮤지, 안영미의 하차 후 DJ가 공석인 상황. 재재가 이 자리를 꿰차며 청취자들의 오후를 더욱 활기차게 책임질 예정이다.

재재는 “MBC FM4U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기대감을 보였.

재재는 2015년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된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했다. 그녀는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의 MC로 이름을 알리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연반인’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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