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와 인하부고, 2023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서 나란히 첫 승

수성고와 인하부고가 2023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수성고는 11일 강원도 태백시 철암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열린 대회 19세이하 남자부 예선 D조 첫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경북사대부고를 세트스코어 3-0(25-16, 25-12, 25-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같은 조의 인하부고도 송림고를 맞아 2번의 듀스 세트를 치르는 접전 끝에 3-1(27-25, 25-15, 27-29, 25-23)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16세이하 여자부는 예선 4개조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로, 19세이하 여자부는 3개조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6강 토너먼트를 갖는다, 16세이하 남자부 및 19세이하 남자부는 4개조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2023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1일 전적

▲남자부 19세이하 예선전

현일고 3(25-22, 19-25, 25-19, 25-18)1 송산고

동해 광희고 3(25-14, 23-25, 25-19, 25-15)1 제천 산업고 (이상 태백 고원체육관)

인하부고 3(27-25, 25-15, 27-29, 25-23)1 송림고

수성고 3(25-16, 25-12, 25-7)0 경북사대부고(이상 철암초등학교 체육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