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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복귀 시점 보도에 '분개'...치료 위해 독일행 루머도

2023-03-24 09:35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분개했다.

제임스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코트 복귀 시점에 대한 언론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블리처리포트의 크리스 헤이네스는 "제임스가 정규 시즌의 마지막 몇 경기에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도 "제임스가 정규 시즌 마지막 주에 복귀해 몇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샤라니아는 "발 힘줄 부상을 입은 제임스가 코트 내 활동을 시작했고 팀은 아직 복귀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는 정규 시즌의 마지막 3~4 경기에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했다.

ESPN의 맥메나민은 "레이커스가 24일 제임스 부상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제임스는 이 모든 추측 기사에 분개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재평가는 없었고 복귀 목표 날짜도 없다. 나는 언제라도 완전한 힘으로 돌아오기 위해 하루 3회 훈련하고 있다"고 썼다.

제임스는 최근 가벼운 슈팅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동료 데니스 슈뢰더는 제임스가 치료를 위해 독일에 갔을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레이커스(36승 37패)는 시즌 9경기 남겨두고 현재 서부콘퍼런스 10위에 머물고 있다.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12경기에서 7승 5패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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