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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70억 빚 올해 안에 모두 청산

2023-03-21 20:1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안에 빚 70억원을 모두 청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새 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 이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제주도에 온 이유를 물었고 이상민은 “드디어 빚을 다 청산할 것 같다. 무려 17년 동안 빚을 갚아왔다"며 새로운 라이프가 시작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해당 화면이 보여지자 MC 서장훈은 "고생 진짜 많이 했다. 몇년 전부터 '1년만 있으면 갚는다'고 했지만 갑자기 없던 빚이 또 생기고 그래서 고생 많이 했다"고 이상민의 상황을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69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 2021년 방송에서 “빚을 거의 다 갚았고 9억원 정도 남았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돌연 “빚이 늘어났다”고 말해 빚쟁이 콘셉트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이상민은 "일부 채권자가 이자·장기 부채라는 이유로 당초 상환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하면서 빚이 늘었다"고 해명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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