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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 ‘오른쪽 눈 거의 안 보여’ 고백

2023-03-17 15:04

사진=보그 차이나 인터뷰 캡쳐
사진=보그 차이나 인터뷰 캡쳐
그룹 에스파의 멤버 닝닝이 충격적인 시력 상태를 고백했다.

닝닝은 지난 14일 매거진 '보그 차이나(VOGUE服饰与美容)' 인터뷰를 진행하며 'In The Bag'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했다.

가방에서 안약을 꺼낸 닝닝은 "이건 비밀인데, 눈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쪽(오른쪽) 눈이 거의 안보인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안약을 들고 다닌다"고 안약을 챙겨다니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닝닝은 과거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앓으며 각막이 손상 돼 시력이 나빠졌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 고백에 누리꾼들은 "플래시·조명 눈에 안 좋을 텐데", "눈이 안 보이는데도 춤을 잘 췄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과거 닝닝이 그렸던 악마 그림이 재조명되며 '한쪽 눈이 엑스 표시된 이유를 알겠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2020년 그룹 에스파로 데뷔한 닝닝은 "5월 컴백 목표 준비 중"이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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