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오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남우주연상 수상작 <더 웨일>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중국계 이민자 여성 '에블린'이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중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고 위기에 빠진 가족을 구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남우조연상 등 7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 개봉 당시 10개 극장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기도 했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더 웨일>은 연인의 죽음 이후 자신을 방치·학대해 272kg의 거구가 된 대학 강사 '찰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상영전은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총 37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두 작품을 보지 못했거나, 다시 한번 영화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롯데시네마의 기획전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겠다.
자세한 상영관 정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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