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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메시·음바페에도 16강서 탈락

2023-03-10 15:36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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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unich)에게 2-0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도 0-1으로 패배를 기록해 두 경기 합계 0-3으로 크게 밀리며 8강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네이마르(Neymar)가 부상으로 결장해,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가 선봉에 섰지만 뮌헨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골 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번 8강 진출 실패로,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CF)에 패한 데 이어 2년 연속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전반에는 두 팀 모두 무득점이었다. 그러나 후반 16분 뮌헨의 에릭 막심 추포모팅(Eric Maxim Choupo-Moting)이 레온 고레츠카(Leon Goretzka)의 도움으로 패널티박스 중앙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기세를 이어 후반 44분엔 세르쥬 나브리(Serge Gnabry)가 주앙 칸셀루(Joao Cancelo)의 도움으로 한번 더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 또한 이탈리아의 AC밀란에게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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