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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불륜 스캔들 호날두, '유명세에 세뇌당한 느낌'

2023-03-06 23:04

사진=인스타그램 '@geolaya_'
사진=인스타그램 '@geolaya_'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유뷰녀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 게오르길라야가 호날두와 자신이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오르길라야는 1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직은 사진을 업로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게오르길라야는 지난해 3월 호날두와 자신이 사진을 찍은 뒤, 그가 문자 메시지로 호텔 방으로 초대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과 북부의 한 호텔에 머물렀을 때 이 같은 일이 발생했고, 문자 메시지를 읽었을 당시에는 호날두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사진도 더 찍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성관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더불어 "내가 동의하긴 했으나 호날두의 유명세와 권력에 의해 세뇌당한 느낌이었다"고 강조하며 "남편을 속인 죄책감에 이혼 직전까지 갔다. 고통스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게오르길라야의 이런 주장에 대해 호날두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자 그녀는 "난 많은 팔로워가 있다. 명예에 굶주리지 않았으며 미치지 않았다"고 맞섰다.

그녀도 결혼을 한 유부녀지만, 호날두 역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Georgina Rodriguez)와 6년가량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게오르길라야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양쪽 모두 다 불륜인 상황이다. 과연 그녀의 주장이 진실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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