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전국의 지도자 및 강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파견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키 지도자 및 강사의 역량 강화 및 윤리의식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박신흠 사무처장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의 5인제 하키 추진 목적과 협회의 비전 제시’를 시작으로 구소현 스포츠문화위원회 위원장의 ‘하키 문화 발전 방향 제시’, ‘Junior Hockey 교재 활용 방법’ , ‘스포츠 윤리 센터의 인권교육’ ,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현장에서의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교육이 편성되어 있다.
지도자 및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된 교육으로는 남자하키 국가대표 신석교 감독이 ‘국제 하키의 흐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에 대해서 강습이 진행되며, 최민경 충청대학교 겸임교수가 ‘하키 선수 체력 트레이닝 방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더에프 풋볼랩 황보수 센터장이 ‘피트니스 데이터를 활용한 선수관리’ 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미옥 심판위원장이 심판 운영 방안과 일관성 있는 심판 판정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사)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시대 흐름에 따른 하키의 새로운 발전 방향 제시에 초점을 두었으며, 국제적 추세에 따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강좌를 준비했다.” 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과 인권교육은 당연하게 편성되어 있으며 이번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교재개발)을 통해 완성된 ‘Junior Hockey 교재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기에 하키의 새로운 발전 방향의 전환점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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