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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최고임을 증명할 터” 최두호, 넬슨전 자신. 외지들 보도- UFC페더급

2023-02-03 07:57

최두호의 옥타곤은 3년 2개월여 만이다. 그래도 USA 투데이 등은 격투기 기사에서 최두호의 복귀 전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3년여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최두호(사진=UFC)
3년여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최두호(사진=UFC)

외지들은 최두호와 컵 스완슨과의 경기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경기라는 점, 2019년 이후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지는 경기에서도 보너스를 받은 점 등을 강조하면서 최두호의 인터뷰를 자세하게 보도했다.

“다시 옥타곤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 3년 동안 정말 강해졌고 실력이 늘었다. 일요일에 내 자신을 증명하게 되어 참 좋다. 피니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지만 내 게임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면 일찍 마무리 하게 될 것이다.”

최두호는 UFC 첫 3경기를 1회 KO로 장식했지만 떠나기 전의 마지막 3 게임을 모두 잃었다. 그 중 하나가 컵 스완슨과의 경기이며 이후 찰스 주르댕,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연패했다.

UFC 3승 3패인 최두호는 인상적인 경기로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

정찬성의 도움을 받으며 충분히 준비, 병역 문제나 부상 등으로 감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두호의 복귀전 파트너 카일 넬슨은 MMA 13승 5패, UFC 1승 4패의 베테랑. 페더급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최근 라이트급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다.

“타격전이 될 것 같다. 최가 잘 싸운다는 걸 알지만 내가 조금 더 크고 테크닉도 더 좋다. 나는 이 싸움에 매우 흥분되어 있고 케이지 중간에서 맞부딪 쳐 결국 이길 것이다.”

격투기 전문지들은 최두호의 경기가 워낙 오랜만이어서 승부 예측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최두호가 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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