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배드민턴 안세영, 인도 오픈 결승 진출…야마구치와 맞대결

2023-01-22 10:14

리턴하는 안세영[AFP=연합뉴스]
리턴하는 안세영[AFP=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에게 2-1(11-21 21-16 21-16)로 역전승했다.

결승 상대는 바로 세계 1위인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다.

상대 전적 10승 5패로 앞서는 야마구치는 지난 15일 새해 첫 대회인 2023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도 안세영에게 패배의 쓴맛을 안겼다.

안세영은 지난 대회 설욕과 함께 작년 5월 이후 8개월이자 5경기만의 맞대결 승리에 나선다.

한편 남자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여자복식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나란히 4강전에서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