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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갓더비트, 연이은 혹평

2023-01-18 13:28

돌아온 갓더비트, 연이은 혹평
SM 어벤져스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갓더비트'가 지난 16일 미니 1집 앨범 'Stamp On It'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Stamp On It의 작사·작곡에는 Sm의 유명 작곡가 유영진이 참여했다.

갓더비트는 SM 소속 여자 아티스트들이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선보이는 '걸스 온 탑(Girls On Top)' 프로젝트의 첫 유닛이다. 보아와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의 슬기·웬디, 그리고 에스파의 카리나·윈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년 1월 발매한 첫 싱글 '스텝 백'은 윈터의 직캠 조회수가 1500만회를 돌파하고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이번 타이틀 곡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문을 박차고 허세 쩔어 넌", "엔간히 독한 맘 아니면 너 시작하지 마 이 일" "허세 떠는 것만 배운 애처럼" 등의 가사가 요즘 세대 대중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일부 팬들은 멜로디조차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음 파트가 많아 소녀시대 태연이나 레드벨벳 웬디 등 멤버들의 좋은 음색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평이다.

갓더비트 멤버들의 넓은 연령대는 유닛 결성 때부터 말이 나왔다. 가장 연장자인 보아는 2000년 데뷔로 막내인 윈터의 출생년도인 2001년보다 빠르다. 이에 팬들은 멤버들의 연령대가 다양해 하나의 컨셉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갓더비트는 오는 19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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