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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임성재·김시우, 17·18일에 나란히 결혼식

2022-12-18 17:46

신부 오지현이 구자철 KPGA회장(왼쪽), 최경주(뒷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자철 KPGA 회장 페이스북 캡처]
신부 오지현이 구자철 KPGA회장(왼쪽), 최경주(뒷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자철 KPGA 회장 페이스북 캡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4)와 김시우(27)가 17일과 18일에 나란히 결혼식을 올렸다.

임성재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결혼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에 오른 선수다.

임성재보다 한 살 많은 신부는 미국 뉴욕대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은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우는 18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오지현(26)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시우는 PGA 투어에서 3승, 오지현은 KLPGA 투어 7승을 거둔 '골프 커플'이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한국 국가대표로 함께 출전했다.

현재 세계 랭킹은 임성재 19위, 김시우는 83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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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왼쪽)와 정준 씨[AFP=연합뉴스]
리디아 고(왼쪽)와 정준 씨[AFP=연합뉴스]


한편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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