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남아공 포체프스트룸에서 열린 국제하키 네이션스컵 3·4위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0으로 대승하며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쿼터 서인우(김해시청)와 이남용(성남시청)의 필드골로 앞서갔고, 3쿼터에 황태일(성남시청)의 페널티 코너 골 그리고 4쿼터 58분 장종현(성남시청)의 페널티 코너골에 힘입어 4-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B조 예선에서도 말레이이사에 1-0으로 승리했었다.
한편 홈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결승전에서 아일랜드를 4-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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