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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손흥민, BBC 최고 평점...메시·음바페 등 조별리그 맹활약 선수들

2022-12-03 11:34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허용하자 주장 손흥민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허용하자 주장 손흥민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국 축구 전문 매체들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뽑은 조별리그 베스트 11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4-4-2 대형으로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선발한 후스코어드닷컴은 공격수에 메시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을 뽑았고, 미드필더로는 음바페와 카제미루(브라질), 프렝키 더용(네덜란드),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를 지목했다.

수비수는 테오 에르난데스(프랑스), 해리 매과이어(잉글랜드), 장샤를 카스텔레토(카메룬),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가 후스코어드닷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낼 메시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낼 메시 [사진=연합뉴스]


영국 BBC는 팬 평점의 평균치로 베스트 11을 소개했는데 일본 선수들이 대거 뽑혔다.

골키퍼 매슈 라이언(호주), 수비수 타릭 램프티(가나),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에콰도르), 해리 수터(호주), 다케히로 도미야스(일본)가 팬들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미드필더로는 에런 무이(호주), 다나카 아오(일본), 모이세스 카이세도(에콰도르)가 선정됐고 공격수는 일리만 은디아예(세네갈), 마에다 다이젠, 미토마 가오루(이상 일본)가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장식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조별리그 최고 평점의 영예를 안았다.

BBC는 매 경기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손흥민은 포르투갈과 3차전 9.15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이어서는 도안 리쓰 9.05점, 다케히로 도미야스 9.0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라디오 네트워크 토크스포츠의 조별리그 베스트 11은 골키퍼 슈쳉스니, 수비수 에르난데스·매과이어·하키미, 미드필더 페르난드스·더용·카제미루, 공격수 음바페 등 8명은 후스코어드닷컴과 일치했다.

토크스포츠는 4-3-3 대형에서 베스트 11을 선발했는데 후스코어드닷컴과 비교하면 수비수에 카스텔레토 대신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을 올렸다.

또 공격수에는 음바페 외에 코디 학포(네덜란드)와 하킴 지야시(모로코)를 선발했다.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 [사진=연합뉴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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