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3일째 B조리그에서 캐나다를 6-2로 대파헸다.
예선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 2차전에서 일본을 연거푸 누른 한국은 이로써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2승1패로 A조 2위인 홈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4강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한국은 2쿼터 캐나다에 선제 실점을 했찌만 4쿼터까지 장종현(성남시청) 2골, 전병진(인천시체육회), 이정준(성남시청), 김현홍(인천시체육회), 서인우(김해시청)이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총 6골을 터뜨리는 소나기골로 59분 만회골을 넣은 캐나다를 가볍게 따돌렸다.
대한민국은 12월 3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확국과 4강전을 갖는다.
▲ B조 리그
한국 6(0-0 1-1 2-0 3-1)2 캐나다
말레이시아 5-1 일본
△동순위 ①한국 3승 ②말레이시아 2승1패 ③일본 1승2패 ④캐나다 3패
▲ A조 리그
아일랜드 1-0 남아공
프랑스 3-3 파키스탄
△동순위 ①아일랜드 3승 ②남아공 2승1패 ③프랑스 1무2패 ④파키스탄 1무2패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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