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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감독 연봉이 '참'...콘테보다 10배 이상 적어

2022-12-02 08:43

더스티 베이커
더스티 베이커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EPL에서의 감독 연봉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적게 받는 감독도 있지만, 상위권 클럽 감독은 선수들보다 훨씬 더 받는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연봉은 약 2500만 달러다. 손흥민보다 약 2배가 많다.

토트넘과 재계약하면 이 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의 감독은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다.

슈퍼스타급 선수들보다 턱없이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 100만 달러가 되지 않는 감독이 부지기수다.

최고 연봉자는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다. 650만 달러 수준이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2백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스타 선수들의 연봉은 4천만 달러가 넘는다. 내년 이맘 때면 5천만 달러 선수가 탄생한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그다.

KBO의 경우 최고 대우 감독의 연봉은 이것저것 다 합해도 1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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