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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배지환, 최지만보다 낫다(팬그래프스)...김하성 올해 성적과 비슷

2022-12-02 04:26

배지환
배지환
배지환이 2023시즌 최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통계업체 팬그래프스는 1일(현지시간) 배지환이 타율 0.251, 홈런 7개, 타점 47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2022년 성적과 비슷하다.

최지만은 타율 0.239, 홈런 11개, 타점 45개의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홈런을 제외하고 배지환이 낫다.

배지환은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2022시즌 막판 빅리그에 데뷔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내년부터 유틸리티 요원으로 메이저리그 풀타이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의 4년 반 생활을 끝내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베테랑 강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와 플래툰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 편에서 팬그래프스는 박효준이 2023년 3루수로 뛰며 0.241의 타울과 9개 홈런, 53개의 타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효준은 피츠버그에서 마이너리그와 빅리그를 수차례 오가는 부침을 겪었다. 결국 지명할당됐고 보스턴이 수비 뎁스 차원에서 그를 영입했다.

한국계 롭 레브스나이더(김정태)는 타율 0.262, 홈런 9개, 타점 44개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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