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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빕’ 2번째 챔피언 탄생. 우스만, 20일 벨라토르 새 라이트급 챔피언

2022-11-21 06:24

'팀 하빕'이 약진하고 있다. 벌써 두번째 챔피언을 만들었다.
‘팀 하빕’ 2번째 챔피언 탄생. 우스만, 20일 벨라토르 새 라이트급 챔피언
무패의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소속 파이터이자 그의 4촌인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사진)가 20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벨라토르 288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패트리키 프레이레를 물리치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팀 하빕’의 현역 두번째 MMA 챔피언으로 얼마 전 이슬람 마카체프가 올리베이라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면서 하빕의 자리를 이어 받았다.

하빕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이라며 29승에서 갑자기 은퇴, 후진을 양성하며 코치 일을 보고 있는데 챔피언 감이 몇 명 더 있다.

우스만은 프레이레의 끈질긴 저항으로 피니시 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3명의 부심이 모두 우스만의 일방적인 승리를 채점했고 점수 차가 5점 이상으로 완벽했다. 3명의 심판은 각각 50-45, 50-44, 50-44로 채점했다.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는 벨라토르 역사상 최초의 다게스탄 챔피언으로 4연승을 기록했다.

우스만이 UFC에 데뷔 할 경우 마카체프와 같은 라이트급에서 경쟁할 가능성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는 MMA 16전승, 벨라토르 5전승으로 마카체프 처럼 전승 행진을 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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