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토머스·코다, 12월 이벤트 PNC 챔피언십 골프 대회 출전

2022-11-15 10:59

넬리 코다[AFP=연합뉴스]
넬리 코다[AFP=연합뉴스]
저스틴 토머스와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12월 PNC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PNC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대회에 나올 주요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대회는 12월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1위 코다는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 페트르 코다와 함께 출전하고, 토머스 역시 아버지 마이크와 팀을 이룬다.

토머스 부자는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데이비드 듀발, 짐 퓨릭(이상 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은 아들과 함께 대회에 나온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존 댈리 부자도 2연패를 노리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1살 아들 윌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준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와 그의 아들 찰리는 올해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 공식 출전 선수 명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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