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 우승 도전'... LPGA 신인 최혜진, 7일 개막하는 메디힐 챔피언십서 우승 노린다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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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10-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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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이제는 우승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23)이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올 시즌 신인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냈다.

4일 현재 상금랭킹 6위(189만1천440달러)에 평균타수 7위(69.55), 그리고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CME 레이스 포인트에서도 6위다.

경기력에서도 장타 순위 40위(평균 264.19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24위(79.18%)가 말해주듯 탁월했다.

최혜진의 그린 적중률은 76.35%로 LPGA투어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퍼트 순위가 36위(1.78개)로 괜찮은 편이다.

아쉬운 것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대회 때마다 우승 후보에서는 빠지지 않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운이 따르지 않거나 작은 실수가 일을 그르쳤기 때문이다.

최혜진의 우승 갈증이 쌓이는 동안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우승 가뭄도 깊어졌다.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 주 어센던트 LPGA에서 1라운드만 치르고 기권한 최혜진은 그동안 강행군으로 쌓인 피로를 씻어낼 귀중한 휴식을 취했다.

이번 주 대회서 우승하면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신인왕 경쟁에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최 코스를 샌프란시스코 지역 레이크 머세드에서 남부 캘리포니아로 옮겼다.

습도가 높고 선선한 샌프란시스코 지역과 달리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하고 아직도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뜨거운 편이다.
새티코이 클럽은 코스가 길고 그린이 단단해 탄도 높은 샷을 구사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29)과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정은(25), 그리고 유소연(32), 지은희(36), 김아림(27), 최운정(32), 안나린(26)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질주하는 티띠꾼은 시즌 3승을 노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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