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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이미래의 TS, 패한 김가영의 하나 공동1위. 이제 기다림의 시간-PBA팀리그 3R 최종일

2022-10-02 16:43

마지막 경기에서 TS샴푸는 이미래의 6세트 승리로 공동1위에 올랐으나 하나카드는 김가영의 석패로 공동1위를 허락했다.
6세트에서 희비가 갈린 TS 이미래(왼쪽)와 하나카드 김가영(사진=PBA)
6세트에서 희비가 갈린 TS 이미래(왼쪽)와 하나카드 김가영(사진=PBA)
자신들이 할 일을 모두 끝낸 1위팀 하나와 TS가 이제 해야 할 일은 그저 웰뱅과 크라운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

웰뱅과 크라운이 다 이기면 4팀이12승 9패를 기록하며 공동1위가 되어 팀간 전적, 득실 세트을 따져야 한다.

두 팀이 다 지면 하나와 TS는 플레이오프에 함께 진출하고 팀간 승패에서 2승 1패로 앞선 하나카드가 1위가 된다.

웰뱅이 이기면 하나와 TS 모두 1승 2패여서 웰뱅이 유리하다.


웰뱅이 지고 크라운이 이기면 하나카드가 가장 유리하다.

하나카드는 1승이 모자라 자력 1위를 놓쳤다. 하위 2팀인 휴온스와 블루원에게 차례로 패배한 탓이다.

1일 6차전에서 휴온스에게 1-4로 졌던 하나카드는 2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3라운드 7일째 경기(엘리시안 강촌)에서 2승으로 강했던 블루원에게2-4로 역전패 했다.


하나는 휴온스에게 3전패, 결정타를 먹었다.

스롱피아비가 6세트에서 김가영을 9:7로 누른 블루원은 이기긴 했지만 5위로 마감, 전기리그 플레이오프진출권은 잡지 못했다.

웰뱅은 2일 오후 6시 30분, 2패로 밀리고 있는 NH카드와 7차전을벌인다. 크라운해태는 오후 9시 30분, 1승 1패로 호각세인 휴온스와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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