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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5일 롯데전에 '2023 신인 드래프트 DAY'로 열어…새 공룡가족 12명 팬들과 첫 만남 가져

2022-10-01 16:13

NC다이노스, 5일 롯데전에 '2023 신인 드래프트 DAY'로 열어…새 공룡가족 12명 팬들과 첫 만남 가져
NC 다이노스가 5일(수)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2023 신인 드래프트 DAY’로 연다.

NC는 이날 1라운드 신영우를 비롯해 2라운드 박한결 등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2명의 새 공룡가족이 된 신인 선수 및 가족들을 초청해 팬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20분동안 창원NC파크 모든 GATE와 팀스토어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맞아 인사를 나누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앱으로 사전 신청한 팬들 중 선정된 90명의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갖는다.

경기를 여는 시구 역시 신인 선수들이 함께 한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 수비 포지션에 위치해 차례로 공을 주고 받으며 연결하고, 마지막에 공을 받은 신영우, 박한결이 나서 시구를 하고 신인들의 시구는 선배 선수들이 받으며 공룡가족으로의 입단을 축하한다.

경기 중에는 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신인 선수들이 던지는 럭키볼을 잡은 팬은 선수들의 사인모자와 사인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사진과 셀카를 찍는 전광판 셀카타임도 갖는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응원단장 인터뷰로 신인 선수들의 입단 소감을 듣고, 사인 유니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날 선수단은 드래프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NC 드래프트 유니폼은 매년 신인 선수들에게 입단 선물로 전달하는 유니폼으로, 올해는 신인 선수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모든 선수가 함께 착용한다. 등번호는 입단 연도를 마킹하는 전통에 따라 신인 선수들은 ‘23’을, 기존 선수단은 자신의 NC 입단 연도를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신인 선수들의 입단 연도인 ‘23’을 기념해 일반 외야석을 2,300원에 살 수 있는 팬들을 위한 티켓 할인도 실시한다.

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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