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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엔 역시 에이스. 8연타의 조재호, 이미래 2승. NH, TS, 크라운 반게임차 공동3위-PBA팀리그3R

2022-09-30 17:56

위기엔 역시 역시 에이스였다. NH카드의 조재호와 TS 샴푸의 이미래가 갈림길에서 2승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단, 복식 승리로 팀승리를 이끈 이미래(왼쪽), 조재호(사진=PBA)
단, 복식 승리로 팀승리를 이끈 이미래(왼쪽), 조재호(사진=PBA)
NH와 TS는 나란히 10승9패를 기록, 2위 웰뱅을 승차 0.5로 추격했다

이미래는 3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3라운드 5일째 2위 크라운해태와의 6세트 경기(엘리시안 강촌)에서 8연타를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미래는 1:3으로 지고있던 5이닝에 저력을 발휘, 앞서가던 백민주를 9:8로 제쳤다.

용현지와 김종원도 2승을 작성했다. 용현지는 여복과 혼복, 김종원은 1세트 남복과 혼복에서 승리를 챙겼다.


2위를 달리다 덜미를 잡힌 크라운은 휴온스를 꺾은 NH, TS와 공동 3위로 떨어졌다.

NH의 선봉 조재호도 2승으로 활약, ‘무서운 꼴찌’ 휴온스를 4-2로 제압했다.

조재호는 김현우와 함께 한 1세트 남복식에서 1이닝 8연타, 7이닝 2연타 등 혼자 10점을 치며 오성욱-고상운을 11:4로 격파했다.


조재호는 승부의 분수령이 된 5세트 남단식에서 다시 1승을 추가했다. 2, 3세트를 내주어 세트 스코어 2-2가 된 상황에서 등장, 팔라존을 11:1로 제압했다.

조재호는 공타 없이 5연타, 2연타, 4연타를 터뜨려 3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다시 역전한 가운데 맞이한 6세트에서 김민아가 최혜미를 9:1로 격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민캄-김보미는 1-2로 역전당한 4세트 혼복에서 팔라존-김세연을 9:5로 눌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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