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다저스는 구단 최다승 기록 또 경신

2022-09-30 14:5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김하성은 2-5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다저스 오른손 불펜 크리스 마틴의 시속 148㎞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6타수 3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친 안타다.

김하성은 1회 루킹 삼진,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다저스 중견수 코디 벨린저에게 걸렸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무안타 사슬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48(500타수 124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5-2로 꺾고, 시즌 108승(48패)째를 올렸다.

다저스는 29일 107승째를 거둬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106승)을 경신했다.

이미 내셔널리그 1위를 확정한 다저스는 승리 사냥을 멈추지 않았고, 구단 최다승 기록을 1승 더 늘렸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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