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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고맙다' 나이키, 4년 300만 달러 수입 예상했다가 5시간마다 300만 달러 벌어

2022-08-17 09:10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
마르크에 따르면, 비스니스 역사가인 존 얼리치먼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키가 1984년 마이클 조던에 대한 비즈니스적 잠재력을 본 후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적었다.

이는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우승하기 훨씬 전에 일어난 일이다.

데이비드 폴크와 필 나이트는 조던이 언젠가는 세계 최고의 농구 선수가 될 재능을 간파했다.

하지만 이들도 조던이 은퇴한 후에도 나이키에 엄청난 부를 안겨줄 줄은 미처 몰랐다.

이들은 초기 예측에서 조던이 4년 동안 300만 달러를 벌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조던 브랜드 운동화는 출시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조던 브랜드는 세계적인 문화가 됐다.

현재 나이키는 5시간마다 3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나이키는 조던에게 하루 41만 달러를 지불하면서 지난해 1억 5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마르크는 조던은 판매된 모든 조던 브랜드 제품 판매액의 5%를 나이키로부터 받고 있다고 했다. 조던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돈을 챙기고 있는 셈이다.

나이키는 매일 총 1,500만 달러의 조던 브랜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키가 평생을 두고 조던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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