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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신생 라스베거스 팀 구단주 후보 1순위"(릭 부처)

2022-08-13 22:44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37)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흠모했다.

조던이 달았던 23번(지금은 6번)을 따른 것도 그 때문이었다.

조던과 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어했던 것이다.

현재 그는 조던과 함께 NBA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마침내 소원을 이뤘다.

재산도 조던처럼 불렸다. 조던이 억만장자가 되자 제임스도 따라했다. 올해 제임스는 조던에 이어 NBA 출신으로는 사상 두번째로 억만장자가 됐다.

이제 남은 것은 조던처럼 구단주가 되는 일만 남았다.

그 꿈이 영글고 있다. 제임스가 신생 라스베거스 팀 초대 구단주 후보 1순위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스 스포츠 NBA 분석가인 릭 부처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판캐스트를 통해 제임스의 구단주 관련 소식을 전했다.

부처는 "제임스는 분명히 라스베거스 프랜차이즈의 소유자가 될 위치에 있다. 그 같은 일은 NBA와 다음 TV 거래가 이루어지자 마자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르면 2025년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NBA 전문가인 빌 시몬스 역시 NBA 팀 확장 계획이 공식화되면 제임스가 라스베거스 팀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BA는 라스베거스와 시애틀에 신생 팀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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