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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짓이다" 메시의 발롱도르 후보 탈락에 팬들 "호날두는 왜 들었지?"

2022-08-13 07:30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발롱도르가 또 시끌시끌하다. 후보 30인 명단에 리오넬 메시가 없기 때문이다.

메시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발동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메시는 지난해를 포함해 모두 7차례나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팬들은 특히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보 명단에 있는 것을 보고 분개했다.

메시가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은, 지난 시슨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따지면, 호날두 역시 할 말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6위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울분을 터뜨렸다.

한 팬은 "호날두는 포함시킬 수 있지만 메시는 포함할 수 없다? 이것은 강도짓이다. 정말 무례하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시즌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은 30명 후보 명단에 해리 케인과 함께 포함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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