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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과 이미향, 미LPGA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1R 이븐파 공동 48위

2022-08-12 03:57

김아림
김아림
2020 US 오픈 챔피언인 장타자 김아림(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아림은 11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매서린GC(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3위를 차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아림은 이날 백나인에서 라운드를 시작했다.

14번 홀까지 파 행진을 하던 김아림은 파4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파4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백나인에서 이븐파를 친 김아림은 프런트나인 파3 3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했으나 파4 5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이미향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홍예은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아만다 도허티(미국)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같은 코스에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함께 치러지진다. 남자 대회의 이름도 같고, 총상금도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은 1, 2라운드에서 매서린과 갤곰 두 코스를 번갈아 가며 플레이한다. 3, 4라운드는 갤곰캐슬GC에서 펼쳐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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