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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팀 킬러 휴온스. 1,위 하나에 이어 2위 블루원까지 격파-PBA팀리그

2022-08-11 00:38

휴온스는 상위팀 킬러. 6 게임 중 3승이 모두 1~3위 하나, 블루원, 웰뱅에게 거둔 것이다.
2위 블루원을 꺾고 3위권으로 오른 휴온스(사진=PBA)
2위 블루원을 꺾고 3위권으로 오른 휴온스(사진=PBA)
휴온스는 1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1라운드 6일 째 경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2위 블루원리조트를 4-1로 눌렀다.

휴온스는 3승 3패를 마크,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는데 3 패는 하위 팀에게 당한 것이고 3 승은 상위 3 팀을 누른 결과다.

휴온스는 2 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웰뱅을 잡아 이변을 연출했으나 이후 내리 3연패 했다.

1승 3패로 꼴찌까지 떨어진 휴온스는 그러나 5일 째 경기에서 카시도코스타스, 김가영의 하나카드를 4-1로 눌렀고 이날 6일 째 경기에서 엄상필, 스롱의 2위 팀 블루원을 쉽게 제쳤다.


휴온스는 1, 2 세트 남녀 복식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남복식의 팔라존-김봉철은 차팍-엄상필을 11-3으로 물리쳤다. 김봉철은 2 이닝에 5연타, 4 이닝에 4 연타를 쏘는 등 혼자 9점을 작성했다.

여복식의 최혜미-김세연은 서한솔-김민영을 4 이닝만에 9-2로 물리쳤다. 선봉에 나선 최혜미가 1, 3 이닝에서 5점, 김세연이 2, 4 이닝에서 4점을 쏘았다.


팔라존은 3 세트 남단식에서 엄상필을 15-13으로 잡으며 2승을 거두었다. 팔라존은 단식 4 이닝에서 7 연타를 쏘았다.

고상운은 5 세트 남단식에서 차팍을 4 이닝만에 11-4로 누르며 6일째 경기를 일찌감치 마감 했다. 고상운은 공타 없이 3-3-4-1점을 쏘았다.

전체 경기에선 졌지만 블루원의 최강 콤비 강민구-스롱은 혼복 6전승을 기록했다. 5 이닝 4 연타 합작으로 오성욱-김세연을 9-7로 눌렀다.

블루원은 4승 2패로 하나카드에 이어 2위를 마크 했다.

하나카드는 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이 3패를 했으나 Q. 응우옌, 김진아, 신정주 등 2 선봉장들의 맹활약으로 크라운을 4-3으로 꺾었다.

웰뱅과 SK렌터카는 7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S샴푸와 NH카드를 4-3으로 떨구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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