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1라운드 6일째 경기에서 김진아와 신정주의 6, 7세트 승리로 크라운해태에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하나카드는 5승 1패를 작성,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나카트의 선봉장은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 하지만 둘 다 좋지않았다. 김가영은 여복식, 혼복에서 모두 졌다.
카시도코스타는 5세트 남단식에서 마르티네스에게 1-11로 패했다.
에이스의 3패를 만회한 것은 새얼굴 Q. 응우옌. 응우옌은 김병호와 함께 한 1세트 남복식에서 5연타 두 차례로 10점을 기록, 김재근-박인수를 11-6으로 눌렀다.
그리고 중요한 3세트 남단식에서 김재근을 15-10으로 잡아 전세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하나는 김가영과 카시도코스타스가 연달아 패배, 2-3으로 다시 몰리는 처지가 되었다.
이 때부터 제2선봉장들이 나섰다. 김진아가 2이닝 4연타 등으로 백민주를 9-2로 잡아 세트스코어를 3-3으로 만들자 마지막 7세트에 등장한 신정주가 6이닝 7연타와 7이닝 3연타로 박한기를 11-1로 제압, 대미를 장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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