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구로지회장을 맡고 있는 홍석남 옹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홍파 선생의 아들이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홍성린 선생의 질손이다.
홍석남 옹은 “광복절을 맞아 시구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로구청 복지과 공무원과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께 감사하다. 아들과 손주들이 보는 가운데, 독립운동가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명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 ‘나라가 없으면 내가 없다’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모두가 행복하고 항상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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