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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PBA 8국지.하나<블루원<TS<휴온스<하나

2022-08-10 07:50

절대 강자가 없다. '2022 PBA 팀 리그'가 물고 물리는 난전이다.

모두가 우승을 향하지만...(사진=PBA)
모두가 우승을 향하지만...(사진=PBA)
공동 1위 하나와 블루원이 4승 1패로 조금 앞서지만 휴온스, 웰뱅, 크라운, TS 등 4개 팀이 공동 4위를 달릴 만큼 차이 없이 뒤엉켜 있다.

4연승으로 질주하던 신생 하나카드는 9일 공동 7위였던 휴온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것도 1- 4로 완패에 가까웠다.

휴온스는 그 전까지 웰뱅피닉스에게만 한 번 이겼을 뿐 3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TS샴푸에게도 졌다.

휴온스 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올린 TS는 블루원에게 잡혔고 블루원은 하나에게 졌으며 하나는 TS를 4-1로 눌렀다.

공동 1위인 블루원도 1승밖에 없는 SK렌터카에게 거의 질 뻔했다. 스롱이 6세트를 이기며 3-3 동점을 만들고 엄상필이 7세트를 잡아 연패를 면했다.

SK의 유일한 1승은 휴온스를 상대로 한 것인데 하나카드는 SK를 4-2로 눌렀다.

서로 물고 물리고 있는 8개팀이 10일 1라운드 6차전을 벌인다.

블루원은 하나를 물리친 휴온스와 맞붙고 연승 길이 꺽인 하나는 블루원에게 1-4로 진 크라운해태와 싸운다.

웰뱅은 NH가 4-1로 이긴 TS샴푸, 웰뱅을 꺾고 단독 3위에 오른 NH카드는 크라운과 처음 대결한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PBA 팀리그 1라운드. 당분간 1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것 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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