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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클릭베이트FC" 키드 "맨유 선수들은 가장 재미있는 일을 하는 애완 동물"

2022-08-09 10:1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국 매체 더선의 데이비드 키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키드는 8일(현지시간) 맨유가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하자 "맨유의 지지자들은 글레이저 소유권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을 원한다. 주장인 해리 맥과이어는 모든 수준에서 사라졌다. 중앙 미드필더 맥프레드는 농담감이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든 산초는 자신감을 잃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강간 및 살해 위협 혐의를 받고 있다"며 맨유가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했다.

키드는 이어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병적인 매력을 느낀다"며 "커트 주마가 고양이를 발로 차는 비디오에 열광한다"고 개탄했다.

키드는 또 맨유가 반드시 영입해야 선수들은 외면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맨유가 바르셀로나가 정리하려는 프랭키 드 용을 단호히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늙고 분열을 조장하고, 마르코 아루나우토비치 역시 늙었다"고 꼬집었다.

키드는 "그러나 사람들은 감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웃기 위해 맨유를 '팔로우'하고 있다. 맨유는 비키니를 입은 '웨그'다. 욕을 하는 어린 아이들이다. 그들은 가장 재미있는 일을 하는 애완 동물이다. 맨유는 클릭베이트FC다"라고 비아냥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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