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만 13세 이하) 대표팀이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의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2022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서 한민용의 홈런 3개를 앞세워 푸에르토리코를 12-4로 누르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인터네셔널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해 8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그룹에서 우승한 캘리포니아팀과 월드시리즈 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우승을 하지한 적이 있어 이번에 미국그룹에서 우승한 캘리포니아팀을 꺾으면 2018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국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인터내셔널 그룹 승자 준결승전에서도 푸에르토리코를 5-3으로 눌렀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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