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오지환 홈런 2발 포함해 13안타 11사사구로 키움 12-3 대파' LG, 하룻만에 2위 되찾아[키움-LG 잠실경기]

정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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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8-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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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하룻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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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잠실 키움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LG는 6일 잠실 홈경기에서 오지환과 문보경의 홈런 2발을 포함해 13안타와 11개 사사구로 3게임 연속 홈런의 야시엘 푸이그가 분전한 키움을 12-3으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이로써 LG는 올시즌 키움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5패로 앞서기 시작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전반기 막바지인 지난 7월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⅔이닝 7실점을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후반기들어 첫 등판한 LG 이민호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 2탈삼진 3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고 제대에 터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8승에 성공했다.

이민호는 이날 다소 많은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지난해 5월 29일 잠실 키움전에서 선발 맞대결했던 한현희와 434일만에 다시 만나 설욕을 하며 올시즌 키움전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전날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2회에 7실점을 하는 바람에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1점차 석패를 당했던 LG는 이날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1회초 푸이그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한 LG는 1회말 리드오프 홍창기의 우중간 2루타와 김현수의 몸맞는볼,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뒤 로벨 가르시아의 역전 2타점에 이어 기동력을 살린 더블스틸로 4점째를 뽑아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키움이 3회에 우익수쪽 2루타로 나간 이정후가 이민호의 폭투를 틈타 4-2로 따라붙자 4회말 문보경의 좌월홈런을 시작으로 유강남의 2루타와 4개의 사사구를 묶어 3점을 보태며 7-2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고 말았다.

키움은 5회초 푸이그가 3게임 연속홈런(시즌 13호)를 터트리며 추격의지를 불태웠으나 이민호의 뒤를 이어 각각 2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은 송은범과 배재준의 호투에 밀려 완패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키움은 이날 선발 한현희가 5개, 불펜으로 나선 박주성이 3개를 비롯해 마무리로 나선 이명종이 3개 등 11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밀어내기로 3점을 내주는 등 평소와는 다른 투수진의 난조가 아쉬웠다.

LG는 이재월을 제외한 선발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날렸고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3득점을 비롯해 홍창기와 문성주가 멀티히트를 날렸으며 오지환은 시즌 16호 홈런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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