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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완벽한 4방. 할로웨이 또 완파. 다음 목표는 라이트급 왕좌-UFC 276

2022-07-03 13:18

더욱 강해 진 볼카노프스키였다. 할로웨이가 삼 세 번이라며 승리를 노려봤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다. KO패 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3일 열린 'UFC 276'에서 1차 방어전 상대였던 할로웨이를 더욱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4차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던 할로웨이는 3 번 싸워 3번 모두 패해 당분간 타이틀 전은 힘들게 되었다.

볼카노프스키의 파워 주먹이 할로웨이를 강하게 협박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유효타 주먹이 거의 더블일 정도로 타격 전에서 완전하게 앞섰다.

그러나 횟수의 차이가 아니라 충격의 차이가 더 컸다. 볼카노프스키의 단타에도 할로웨이는 움찔 움찔했다.


단타 서너번에 연타를 날리는 볼카노프스키의 주먹 세례에 할로웨이는 꼼짝 하지 못했다. 1회부터 끝까지 계속 끌려 다녔다.

볼카노프스키는 '선빵'이었고 할로웨이는 대응하는 주먹이었으나 헛 손질이 많았다.

3회까지 유요타가 107-64, 4회까지 144-85 였다. 5라운든 전체는 185-95였다.


할로웨이는 2차전에서 엇비슷한 경기를 했으나 이날은 완벽하게 밀렸다. 정타 한 번 제대로 넣지 못했고 4회가 끝날을 땐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5점차의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할로웨이는 그 정도의 공격을 당하고도 피니시 당하지 않은 것 만도 다행이었다. 참으로 허망한 도전 경기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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