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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UFC276. 아데산야, 볼카노프스키, 미샤, 오말리, 페레이라 메인카드

2022-06-28 07:52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메인 카드 5게임이다.
7월 3일 열리는 UFC 276은 더블 타이틀 매치. 극강의 챔피언인 미들급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페더급 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 방어전을 벌인다.

UFC 276 옥타곤에 오르는 아데산야, 미샤, 볼카노프스키(왼쪽부터. 사진=UFC)
UFC 276 옥타곤에 오르는 아데산야, 미샤, 볼카노프스키(왼쪽부터. 사진=UFC)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눈 여겨 보아야 할 인기 파이터들이 먼저 옥타곤에 올라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메인 카드 5경기중 첫 번째는 밴텀급. 10위 무뇨즈와 13위 오말리의 싸움이다. 랭킹은 무뇨즈가 더 높지만 관심은 션 오말리다.

화려한 타격과 문신으로 각광 받고 있는 27세의 신성이다. 15승 1패의 잘나가는 파이터로 -260의 탑독이다.


두 번째 옥타곤엔 여성 플라이급의 미녀 파이터 미샤 테이트가 오른다. 랭킹 3위 로렌 머피가 맞상대다.

미샤가 다시 정상으로 향할 것이지가 관심사. -165로 +140인 머피보다 배팅률이 좋다.

미들급의 강자 션 스트릭랜드와 페레이라는 둘 다 탑독이다. 경기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라는 이야기다.


4위 스트릭랜드는 -105, 페레이라는 -115. 페레이라의 랭킹 진입전이지만 쉽지 않다.

션은 미들급 6연승의 강타자다. UFC 2연승의 페레이가 처음 만나는 강자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꺾으며 더욱 강해졌다. 맥스 할로웨이를 세 번째 꺾고 라이트급으로 올라가겠다며 큰 소리 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우선 눈 앞의 할로웨이를 이겨야 한다. 랭킹 1위로 볼카노프스키가 두 번 모두 이겼지만 두 번째는 2-1 판정이었다.

챔피언이 -190으로 당연히 승률이 놓다. 할로웨이는 +160이다. 업셋이 불가능 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볼카노프스키의 전투력이 워낙 막강해 져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다.

아데산야는 5차 방어전. 라이트 헤비급으로 올라갔다가 얀 블라코비치에게 굴욕을 당한 후 미들급에 전념하고 있다.

23전중 유일하게 있는 1패가 얀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당한 것이다. 미들급에선 22전 전승이다.

랭킹 2위 캐노니어가 타잍틀 샷의 기회를 잡았지만 도전 그 자체로 만족해야 할 듯 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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