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27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강률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공개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단 발표 이후 KBL은 보도자료를 내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심의한다"고 전했다.
DB에 따르면 배강률은 지난 주말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다만, 배강률은 사고를 낸 직후 이를 구단에 스스로 신고했다.
2014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배강률은 2020년 DB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엔 7경기에 출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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