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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캇, 피니시 16전승. 베테랑 매그니에 2회 서브미션 승. 톱10 진입-UFC-베가스

2022-06-26 13:28

판정을 모르는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역시 피니시 승을 거두며 16전승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16전승을 한 카자흐트스탄 신성 라흐모노프(사진=UFC)
16전승을 한 카자흐트스탄 신성 라흐모노프(사진=UFC)

카자흐스탄의 27세 다크호스 샤브캇은 26일 벌어진 ‘UF-베가스 57’ 웰터급 경기에서 백전노장의 '웰터급 수문장' 닐 매그니를 1회 KO로 무너뜨렸다.

샤브캇은 16전 16피니시 8 KO 8서브미션승을 기록했다.

매그니는 34전 26승 8패의 베테랑. 웰터급 최다 경기의 터줏 대감으로 상위권으로 오르려는 많은 선수를 꺾었다. 그러나 샤브캇에겐 역부족이었다.

그의 장점인 체력이나 레슬링이 통하지 않았다.

매그니는 1회 20초 쯤 어설프게 킥을 날리다 발이 잡히면서 샤브캇의 어두운 터널에 갇히고 말았다.

노련하게 1회를 버티긴 했지만 4분 이상을 바닥에 깔려 있어서 승리는 이미 물건너 갔다.

샤브캇은 2회에도 매거니를 가지고 놀았다. 스탠딩이든 그라운드든 상대가 되지 않았다.

매거니를 바닥에서 계속 깔고 있었던 샤브캇은 2회 4분 58초 기어코 매거니의 탭을 받아냈다.

매거니는 초크가 완벽하게 걸려 버틸 수 없었다.

랭킹 10위 매거니를 잡아 톱10 진입이 가능한 샤브캇은 랭킹 7위 스태펀 톰슨을 콜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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