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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조재호 조 1위 겨냥-블루원PBA챔피언십 8강전

2022-06-26 02:26

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조재호 등 우승 후보들이 조 1위를 향한 8강전을 벌인다.

또 한번의 맞대결이 펼쳐질까. 8강에 오른 조재호(왼쪽)와 쿠드롱(사진=PBA)
또 한번의 맞대결이 펼쳐질까. 8강에 오른 조재호(왼쪽)와 쿠드롱(사진=PBA)
25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쿠드롱은 김종원, 사파타는 마만캄, 마르티네스는 응우옌을 3-0으로 완파했고 조재호는 김종완을 3-1로 물리쳤다.

한번만 더 이기면 조 1위로 4강에 오르고 그럴 경우 A조의 쿠드롱은 B조의 사파타, C조의 마르티네스는 D조의조재호와 결승행을 다투어야 한다.

쿠드롱은 정경섭, 사파타는 이상대, 마르티네스는 위마즈, 조재호는 김봉철과 8강전을 가진다. 모두 128강전부터 4차례의 싸움에서 승리, 고지에 오른 강자들이지만 기량은 조금 차이가 있다.

당구의 의외성만 아니면 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조재호가 이길 것 같다.

정경섭의 8강은 예상 밖이다. 같은 그룹에 팔라존, 레펜스, 엄상필등이 있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밀고 밀리면서 쿠드롱과 상대하게 되었다.

이상대도 상당히 선전했다. 강민구, 카를로스 앙기타, 김재근 등이 같은 줄이었다.

D조는 조재호, 카시도코스타스, 강동궁이 포진한 그룹. 이들 중 2명이 조1위전을 가질 것으로 보였지만 김봉철이 조재호의 맞상대로 떠올랐다.

강승용이 디펜딩 챔피언 강동궁의 덜미를 잡았고 그런 강승용을 김봉철이 3-2로 눌렀다.

8강전 4경기는 26일12시 사파타-이상대의 싸움으로 시작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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