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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 '2022년 충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2022-06-23 11:25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오른쪽)이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오른쪽)이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2022년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하키협회는 2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주)태인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현 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천, 고용창출 등 국가발전 및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대표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이상현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태인은 1987년 설립된 전문 제조업체로서 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반도체 메모리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창사 이래 지금까지 36년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 없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이기도 하다.

㈜태인은 설립 초기인 1990년부터 태인 체육장학금 사업을 시작해 육상, 양궁, 역도, 핸드볼, 산악,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체육 꿈나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부터 대한하키협회장, 대한체육회 이사직을 맡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이상현 회장은 LS그룹 창업주인 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LG그룹 외손자 출신으로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북한 우표 화폐 전문가로도 대중에 알려져 있다.

이상현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 및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더욱 힘쓰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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