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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 세계선수권 평영 200m 준결승 진출

2022-06-22 23:05

지난 1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평영 국가대표 문수아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평영 국가대표 문수아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상일여중)가 생애 처음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문수아는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출전선수 26명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수아는 예선 순위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문수아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열릴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종목 결승 출발대에 서게 된다.

2008년 11월생인 문수아는 우리나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참가 선수를 통틀어 최연소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정슬기가 부산시체육회 소속이던 2009년 제주한라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2분24초20이 1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국제대회 출전은 처음인 문수아는 이번 대회 평영 100m에도 참가했으나 전체 21위로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연합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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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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