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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대표팀, 아시아하키선수권대회에서 방글라데시에 역전승으로 서전 장식

2022-05-24 10:42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방글라데시에 6-1로 낙승을 거두고 서전을 장식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방글라데시에 6-1로 낙승을 거두고 서전을 장식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남자하키선수권대회 첫날 B조 예선에서 황태일(성남시청)과 장종현(성남시청)이 각각 2골씩을 성공시키는 수훈으로 방글라데시에 6-1로 역전승했다.

이날 한국은 방글라데시에게 먼저 1점을 내 주었지만 곧바로 황태일이 장종현의 도움을 받아 필드골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든 뒤 2쿼터에서 장종현이 페널티코너 골로 역전을 한 뒤 황태일이 필드골을 보내 3-1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3쿼트에서 이남용(성남시청)과 양지훈(김해시청)이 각각 한골씩을 보태고 4쿼터에서도 장종현이 페널티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MVP로는 필드 골로 2골을 획득한 황태일이 받았다.

한국 남자하키대표팀은 2013년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9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남자하키 경기는 국제하키연맹(FIH)의 생중계 플랫폼, ‘Watch Hockey(워치하키)’에서 볼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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