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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를 두들겨라. 김민우, 홍준영, 박현성 등 7명 도전-ROAD TO UFC 토너먼트

2022-05-24 07:01

한국 격투기 선수 7명이 6월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등용문 '로드 투 UFC( ROAD TO UFC)'에 출전, 우승을 노린다.

UFC를 두들겨라. 김민우, 홍준영, 박현성 등 7명 도전-ROAD TO UFC 토너먼트


23일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타일랜드 등 7개국 선수 32명이 출전하여 4개 체급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국 선수들은 조가 나뉘어 결승전에 가서야 맞붙는다.

한국은 전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 전 로드 FC 챔피언 이정영, 정찬성의 제자 홍준영, 최승국, 더블지 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 라이트급 챔피언 기원빈과 김경표 등 7명이 나선다.

김민우는 8강 1차전에서 중국의 밴텀급 챔피언 샤오롱과 격돌한다. 김민우는 무패의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그래플링 최고수인 하빕이 레슬링 실력을 인정한 유망주다.

더블지FC-AFC 통합 페더급 챔피언 홍준영은 원 챔피언 출신인 일본의 마츠시마 코요미와 싸운다. 코요미는 한국의 김재웅과 권원일을 이긴 강자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더블지FC 라이트급 챔피언 기원빈은 중국의 레슬러 바라진과 싸우고 최승국은 인도네시아의 라마 슈판디와 붙는다.

10일에는 이정영, 김경표, 박현성이 출전한다.

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은 중국 서브미션의 대가 시에 빈과 충돌한다. 이정영은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로 타격, 그라운드 가 모두 좋다.

전 히트 라이트급 챔피언 김경표는 JKC 페더급 챔피언 아시키어바이 지넨시비에크와 붙는다.

전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은 인도네시아의 레슬러 제레미아 시레가르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대회 우승자는 UFC와 출전 계약을 체결, UFC 옥타곤에 오르게 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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