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의 아버지는 마이클 조던?...조던 '사생아' 음모론 재점화(더 스포츠 러시)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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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5-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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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왼쪽)과 지미 버틀러
'농구항제' 마이클 조던의 '사생아' 음모론이 다시 점화됐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히트)가 조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조던의 '사생아' 논란은 지난 2016년 테레즈 오언스가 조단이 1988년 아이를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음모론으로 불거졌다.

오언스에 따르면, 조던은 1988년 가정 파괴와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 손상 등을 우려해 원치 않는 아이를 버렸다. 아이는 버틀러라는 어머니의 이름을 따랐다.

버틀러는 1989년에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모론자들은 조던이 1989년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휴스턴에 있었다며 이 기간에 조던이 버틀러의 어머니를 임신시켰다고 주장했다. 버틀러는 그해 9월 14일에 태어났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버틀러는 7~8개월 만에 태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이들은 버틀러가 2개월 일찍 태어났을 수 있다고 우겼다.

이 같은 음모론은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17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버틀러가 무려 4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 블록슛을 기록하자 ‘더 스포츠 러시’는 “조던이 40점, 3스틸, 3블록슛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버틀러가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며 버틀러가 조던의 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버틀러가 조던의 농구 DNA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라는 뉘앙스였다.

버틀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조던의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9경기에서 평균 28.3점, 7.6리바운드, 5.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53%에 달한다. 조던도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버틀러는 수년 전 아버지 없이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 13세 때 어머니가 자기를 집에서 쫓아냈다고 털어놓았다. 버틀러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버틀러는 친구들의 집에 기거하며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농구 1부 리그 대학 팀들은 그를 스카웃하지 않았다. 휴스턴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했는데, 당시 감독이 그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됐다.

음모론자들은 버틀러가 외모에서 조던을 많이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의 얼굴 사진을 비교하며 닮은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경기 스타일도 점점 조던을 닮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던은 이 같은 음모론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버틀러가 조던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발휘할 때마다 이 같은 음모론은 계속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본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조던의 아들 제프리와 마커스도 농구를 했으나 NBA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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