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타이거즈, 22일 광주 홈경기 NC전에 '블랙 타이거즈 데이'…20일에는 '디아도라 스폰서 데이' 진행

2022-05-17 14:43

블랙 타이거즈 유니폼[KIA 타이거즈 제공]
블랙 타이거즈 유니폼[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임인년 검정 호랑이 해와 창단 4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데이를 갖는다.

KIA는 22일 광주 홈경기 NC다이노스전에서 블랙 타이거즈 데이를 연다.

이날 선수단은 검정 호랑이의 해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블랙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 유니폼은 왼 어깨에 호랑이 얼굴을 프린팅해 강인함과 야구 명가(名家)의 자부심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날 시구는 KIA 타이거즈 열혈 팬인 가수 이채연 씨가 한다. 이채연 씨는 클리닝 타임 축하 공연까지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채연 씨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여성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원트 소속으로 참가하는 등 열정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KIA는 이날 입장하는 관객들에겐 클래퍼(선착순 1만개)를 나눠주고, 경기 전 정해영의 사인회도 연다. 사인회 참가 신청은 KIA 타이거즈 앱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KIA는 20일 광주 NC전에서 선수단 용품 공식 후원사인 디아도라의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

디아도라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디아도라 의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시구는 디아도라의 전속 모델이자 세계적인 모델 배윤영 씨가 맡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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