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작년 MVP 아데토쿤보 버틴 밀워키 7차전서 꺾고 동부 PO 결승 진출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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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5-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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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그랜드 윌리엄스
[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밀워키를 109-81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밀워키에 리드를 내주고 다음 경기에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를 3차례 반복한 보스턴은 마지막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역전승(4승 3패)을 일궜다.

보스턴은 결승에 선착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12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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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후 코트 떠나는 아데토쿤보
[USA투데이=연합뉴스]


반면 지난해 파이널에서 피닉스 선스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던 밀워키는 파이널 2연패 도전을 일찍 끝냈다.

밀워키는 슈터 크리스 미들턴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무릎을 다쳐 그때부터 이날 2라운드 7차전까지 결장한 게 뼈아팠다.

그랜트 윌리엄스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27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보스턴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3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린 제이슨 테이텀과 19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제일런 브라운의 활약도 빛났다.

밀워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5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무려 35점을 폭격한 루카 돈치치의 맹활약을 앞세워 정규리그 서부 1위 피닉스 선스를 123-90으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돈치치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35점을 쓸어 담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뽐내며 피닉스의 '태양'을 지게 했다.

일찍부터 득점포가 불을 뿜은 돈치치 덕에 댈러스는 전반을 57-27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돈치치는 전반에 피닉스 팀 전체가 넣은 점수와 같은 27점을 넣었다.

댈러스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2010-2011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피닉스의 '야전사령관' 폴은 간절했던 '우승 반지' 꿈을 또 접었다.

NBA 올스타에 12차례, 퍼스트팀에 4차례 뽑힌 폴은 NBA 최고 가드로 꼽히지만, 2005년 데뷔 이래 한 번도 챔피언 반지를 끼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밀워키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로 37세인 폴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치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경기당 평균 22.3점, 11.3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으나, 이번 2라운드에서는 지쳤는지 경기당 평균 13.4점, 5.7어시스트에 그쳤다.

◇ 16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댈러스(4승 3패) 123-90 피닉스(3승 4패)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보스턴(4승 3패) 109-81 밀워키(4승 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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