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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가 선호하는 한 팀은?

2022-05-11 01:39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팀의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LA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SPN 인사이더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최근 스티븐 스미스가 진행하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33승 49패로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한 후에도 레이커스를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윈드호스트는 “제임스는 레이커가 되기를 원한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싶어한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아들 브로니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시에라 캐년 고교 졸업반이다. 제임스는 브로니가 고교 마지막 시즌을 즐기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윈드호스트는 또 “제임스는 여전히 자신이 레이커스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이번 여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최근 레이커스가 이번 여름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적어도 윈드호스트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없다. 그가 선호하는 유일한 팀은 레이커스라는 것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82경기 중 56경기만 소화했다. 평균 30.3득점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레이커스 ‘레전드’ 매직 존슨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뛰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미스는 레이커스는 제임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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