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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더욱 뜨거워진다. 터키 선수권자 차팍, 베트남 응우옌, 스페인 몬테스 등 6명 합류

2022-05-04 10:06

PBA 레이스가 더욱 뜨거워진다. 베트남, 터키, 스페인의 6명이 2022~23시즌 투어에 뛰어든다.
PBA에 새롭게 합류하는 터키의 찬 차팍(왼쪽)과 베트남 응우옌(사진=PBA)
PBA에 새롭게 합류하는 터키의 찬 차팍(왼쪽)과 베트남 응우옌(사진=PBA)
PBA는 4일 터키의 ‘세계캐롬연맹(UMB) 랭킹 25위’ 찬 차팍(40)을 포함, 6명의 외국인 선수가 우선 등록, 올 시즌부터 투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6명은 터키 1명, 베트남 2명, 스페인의 영건 3명이다.

찬 차팍은 6명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 UMB 랭킹 25위로 터키 선수권을 7차례나 석권한 실력자이다.

‘2022 세계팀선수권’ 터키 우승의 주역으로 그의 합류로 PBA 터키 선수는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등 4명으로 늘어났다.


PBA의 새바람 스페인 영건 3인. 왼쪽부터 카리온, 이반, 몬테스(사진=PBA)
PBA의 새바람 스페인 영건 3인. 왼쪽부터 카리온, 이반, 몬테스(사진=PBA)

베트남에선 응우옌 꾸억 응우옌과 응고 딘 나이가 새롭게 들어왔다. 응우옌은 ‘3쿠션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3쿠션 세대교체의 주역.

베트남에 3쿠션 열풍을 일으킨 선수로 2017년 포르투월드컵 준우승, 호치민월드컵 4강자이다.

응고 딘 나이(40) 역시 베트남 강호 중 한 명으로 응우옌과 함께 상위권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선수 3명은 모두 20대의 영건. 안토니오 몬테스가 29세, 안드레스 카리온이 27세, 이반 마요르가 21세다. 월드챔피언십 우승자인 사파타와 함께 PBA에 젊은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안토니오 몬테스는 UMB 31위. 2019년 베겔월드컵 4강, 2020년 스페인선수권 준우승자로 만만찮은 실력자다.

안드레스 카리온은 세계주니어선수권 4강자로 스페인과 유럽 주니어 대회에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반 마요르는 최근 주니어 무대를 휩쓸고 있는 유망주. ‘U-17 스페인대회’와 ‘U-25 유럽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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